경로당등 198곳 '무더위 쉼터'로 활용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7-15 16: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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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폭염 취약계층 보호위해 '종합대책' 본격 가동 [시민일보]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국민생활 전반에 폭염으로 인한 불편이 가중되고 사회 경제적 영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5일부터 ‘2010년 폭염대비 종합대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구는 9월 말까지 관련부서와 각 동 주민센터를 참여기관으로 하고 노인복지과와 연합해 TF팀을 중심으로 활동, 여름철 폭염특보기간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한 발 빠른 구 차원의 효율적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관련 부서 간 명확한 역할 분담 및 공동대응협력체계 구축, 폭염대비 취약계층 특별 보호대책 관련부서 간 연계 운영도 강화할 방침이다.

중점추진사항으로는 ▲폭염상황관리체계를 구축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운영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 ▲무더위 쉼터 운영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가능성 차단 ▲사업장별 안전대책 추진 ▲폭염특보 발표 시 국민행동요령 집중홍보 등이다.

무더위 쉼터(Cooling center)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일상생활 공간 주변에 위치한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198곳을 활용해 운영, 열대야 발생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쉼터에는 냉방시설을 완비하고 있으며, 도우미가 수시로 방문 ▲폭염 시 행동요령안내 ▲응급환자 발생시 보건소와 소방서 등과 연계해 응급조치하는 등 위기관리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지 않는 홀몸노인들을 위해서는 구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에서 홀몸노인에 대한 안부전화와 건강상태 점검 등의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또한 65세이상 노인, 초·중·고교 학생, 건설사업장 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발령 시 가장 무더운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한다.

구는 이 시간 동안에는 체육활동 및 각종행사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토록 홍보, 건설사업장 근로자의 휴식 유도를 위해 전단지 배포 및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 명의의 서한문 발송, 건설사업장 근로자의 경우 관할 지방노동지청과 협의 추진한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6월에서 9월까지 일 최고기온 33℃이상이고, 일최고열지수 32℃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 폭염경보는 일최고기온 35℃이상이고, 일최고열지수 41℃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구 관계자는 “올여름 무더위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 건설사업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기상예보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건강관리에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2600-6807)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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