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전하는 '천상의 메아리'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7-15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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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16일 공연 [시민일보]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16일 오후 7시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음악감독 김희철)의 ‘Hope for the Children’ 공연을 개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은 한국전쟁 당시 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창립된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1978년 영국 BBC 주최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 공히 세계 최고의 어린이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또한 국내와 세계 각국에서 수천여차례의 연주를 통해 외국 음악 전문가들로부터 ‘천상의 메아리’라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특히 음악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향한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할뿐 아니라 소리 없는 아이들의 외침이 되어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시작 30분전부터 선착순 800명까지 입장가능하며 스윙과 재즈, 기분 좋은 리듬이 돋보이는 곡 ‘기쁜 노래 불러요’를 시작으로 희망을 노래하는‘기쁜 날’ 캐나다 북쪽에 위치한 뉴펀들랜드 주에서 내려오는 민요 ‘Jack Was Every Inch A Sailor’ 나눔의 기쁨을 모든 사람들과 함께 노래하기 위해 만들어진 곡 ‘나눔’을 어린이들의 맑고 고운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 중 ‘I Got Rhythm’은 우리에게 익숙한 뮤지컬 음악에 탭댄스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김영기 문화행정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청소년들이 비슷한 또래로 구성된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좋은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감성을 충전해온 ‘서초금요문화마당’은 클래식 공연에서 국악한마당, 가족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매주 금요일 밤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함도 설치해 관객들이 자율적으로 생활 속 기부실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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