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활·소득향상 돕는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7-15 14: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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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이달부터 대방동 여성프라자서 상설가판대 운영 [시민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장애인의 자활의지를 도모하고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생활용품 및 식품들을 판매하는 상설 가판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달부터 대방동 여성프라자 2층 로비에서 ‘장애인 생산품 상설 가판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진열·판매장으로 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만든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남·여 슬리퍼, 샌들, 친환경 고사리·무말랭이, 오곡스낵, 수제쿠키 등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생활용품 및 음식제품들이 비치돼 있으며 1인 다기, 머그잔 및 감귤정과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슬리퍼는 주민들이 찾는 인기 상품이다. 가격은 1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며 시중의 타 제품과 달리 특수 옆박음질을 통한 우수한 견고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구청 지하 1층 솔향기쉼터 입구에서 구 직원 및 내방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생산품 특별판매’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장애인들이 만든 제품은 질적인 면에서도 일반제품에 뒤지지 않는다”며 “상설 가판대 운영 및 특별전시 판매 확대 등으로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자연스럽게 개선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2년도 12월에 대방동에 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을 건립해 장애인 39명 등에게 슬리퍼, 문구류 생산 및 판촉물 인쇄 등의 일자리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서울시로부터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동작구청 지하 1층에 마련된 '장애인 생산품 특별전시 판매' 행사장서 제품을 고르고 있는 구 직원들의 모습.
사진설명=대방동 여성프라자 2층 로비에 마련된 '장애인 생산품 상설 가판대'에서 직원이 신발, 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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