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국제 안전도시' 꿈꾼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07-13 16: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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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위해 아주대와 업무협약 체결 [시민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2년까지 WHO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아주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최근 아주대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와 업무 협력기반 구축ㆍ손상예방 프로그램 등 6개 단위사업 공동추진을 주요골자로 한 안전도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협약에 따라 아주대는 강북구의 안전도시만들기 사업 수행에 참여하며 공인 행정절차 수행, 업무 자문, 전문 지식, 정보 제공 등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하게된다.

이에 따라 구는 각계각층의 상호 협력기반 구축,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손상예방프로그램 운영, 고위험 연령?환경?계층 안전증진 프로그램운영 등 WHO 안전도시 공인기준 사업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또 아동안전, 자살예방, 교통안전, 지역사회안전, 영유아 안전, 노인 안전 등 주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손상통계자료 수집 체계 구축, 안전 환경 조사 등 인프라 조성 사업을 벌이고 국내외 안전도시 네트워크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구는 올해 말 공인 준비도시로 등재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2012년까진 WHO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밖에 구 보건소는 지난 2008년 안전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팀을 신설하고 2009. 5월 ‘강북구 안전도시 만들기 조례’를 제정,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안전도시위원회 구성(2009. 6), 안전도시만들기 기본조사 연구용역 실시(2009. 6 ~ 2010. 2), 아시아 안전도시 연차대회 참석(2009. 10), 손상위험요인 환경조사 연구용역(2010.4 ~ 6) 등 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사업 또한 차근차근 진행해 왔다.

구는 아주대학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가 지난 2006년 세계보건기구 지역사회안전증진 협력센터로부터 안전도시공인센터로 지정, 한국 및 아시아의 안전도시 공인을 주관하고 있어 원할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안전도시를 구축하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손상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한 사회ㆍ경제적 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리 실 수 있도록 구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안전도시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역사회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사업으로 권고하고 있는 모델로, 현재 국내에서는 수원시를 비롯해 총 5개 도시가 공인 인증을 받았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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