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보건소, 산에서 뱃속 아이와 교감 나눈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7-12 16: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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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숲 태교 프로그램' 운영 [시민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보건소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도봉산 탐방로에서 전국 최초로 태아와 교감을 나누는 ‘숲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새 생명을 잉태한 임산부를 가장 편안하고 안전하게 배려해 숲이 주는 여유와 쉼을 제공하고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7월16일, 8월20일, 9월17일, 10월15일 등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식물 맛보기 ▲흙냄새 맡기 ▲소리지도 그리기 ▲컬러테라피 등 숲에서 느낄 수 있는 오감체험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나무목걸이 만들기, 화분 만들기, 숲속의 새소리ㆍ시냇물 소리 등 자연의 멜로디를 태아에게 들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대상은 임신 4개월 이후의 임산부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고 인원은 15명 선착순 접수한다.

현재 7월 프로그램의 참여자 모집은 마무리됐으며 오는 19일부터 8월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구 보건소(2289-8440)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숲 태교는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에 도움을 주고 뇌 활성화를 통해 태아의 건전한 정신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자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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