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산 무단경작지 공원조성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7-08 17: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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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연내 실시설계 완료 [시민일보] 무분별한 경작과 각종 무단 생활폐기물 투기 등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청룡산 내 무단경작지 6263㎡가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이곳은 자연훼손이 심해 주민들의 공원환경 개선 요청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던 곳으로, 올해 공원용지 보상에 필요한 예산 20억원을 시로부터 지원받아 보상 중에 있다.

구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본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시행·완료해 동네뒷산공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하게 되는 청룡산 동네뒷산공원에는 ▲지역주민들이 야생초화, 채소 등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참여 커뮤니티공간 ▲생활체육 및 에어로빅이 활동이 가능한 운동 커뮤니티공간 ▲광장 및 허브원 조성을 통한 통합 커뮤니티공간 등 주민을 위한 녹색쉼터 공간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공원 주변은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주변 주거공간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높이가 낮은 다양한 초화식재를 심어 열린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동네 뒷산 공원화 사업을 통해 가까운 곳에 공원을 조성하고 자연생태계를 복원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완료해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는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청룡동주민자치센터에서 동네뒷산공원화사업 기본 설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공원조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공원조성지가 주택가 밀집지역인 만큼 공원을 조성하는데 있어 인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최대한 귀기울이고 의견을 수렴해 반영 할 계획이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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