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 낡은 담장에 바람개비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7-07 16: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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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300개 설치… 지속추진 [시민일보] 송파구 풍납동 163-5번지의 기존 낡은 회색빛 담장이 300여개의 오색 빛깔 바람개비가 설치된 특색있는 담장으로 탈바꿈했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는 풍납1동 주민센터가 추진하는 ‘마을가꾸기 사업’ 중 ‘빈 담장 가꾸기’의 일환으로 풍납동(‘風’ 바람 풍, ‘納’ 바칠 납)의 지명인 ‘바람드리’를 상징하는 바람개비로 담장을 꾸미게 된 것.

풍납동은 백제문화유적지인 풍납토성(사적 제11호)이 존재하는 곳으로 마을 곳곳의 주택들이 사적지로 지정돼 철거된 후 낡은 회색빛의 담장이 마을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풍납1동 주민센터는 올해 1차적으로 주민왕래와 차량 통행이 많은 시멘트 블록 담장에 바람개비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낡은 담장에 바람개비를 설치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풍납1동 관계자는 “마을 빈 담장 가꾸기 사업으로 마을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주민들도 밝아진 동네 모습에 좋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풍납1동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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