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여름방학 100% 즐기자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7-06 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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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룡산 여름생태교실등 운영 관악산 계곡 물놀이장 20일 문 열어

[시민일보]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농촌체험, 청룡산 여름생태교실, 관악산 계곡 물놀이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6일 구에 따르면 7월31일~8월25일까지(오후 3시~5시, 월요일 제외) 운영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관악산 계곡 바로 옆 농촌풍경터널→자연학습장→야외식물원의 코스를 돌며, 도심속에서 접하기 힘든 우리 농촌의 풍경을 체험할 수 있다.

1000여 평방미터 규모로 조성된 휴식공간에는 가지, 율무, 수수 등 29종의 농작물과 동자꽃, 백리향, 애기똥풀 등 1800본의 식재를 그대로 옮겨놔 농촌풍경을 그대로 재현해놨다.

또한 자연과 농촌을 느낄 수 있는 30m 생태터널과 농촌체험 자연학습장도 마련, 농촌해설가들이 조롱박, 감자 등 다양한 농작물의 이름과 모양새, 재배방법, 농촌의 정경과 옛이야기 등을 해설해줘 아이들에게 흥미로움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청룡산 여름생태교실’은 숲 생태 전문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청룡산의 동·식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며 실험할 수도 있으며, 생태연못 주변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여름생태교실은 단순히 숲을 관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청룡산 주변 토양 산도·습도측정,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동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생태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구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20일부터 한달동안 바닥에 자갈과 모래가 깔려 부드러우면서도 수심이 낮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하기에 안성맞춤인 관악산 계곡에 웰빙 피서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관악산에서 놀자’(수·금·토)와 ‘자연생태체험교실’(토요일), ‘생태교실’(수·토요일), 숲속도서관 프로그램(2·4주 토요일), ‘숲속여생 책읽어주는 숲해설가’(넷째 주 토요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악산 공원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및 문의사항은 관악구청 공원녹지과(880-3682)에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관악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체험, 청룡산 여름생태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은 청룡산 여름생태교실에서 어린이들이 숲 생태 전문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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