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2008년 서울시로부터 자전거 특별구역으로 지정돼 자전거 도난(분실) 예방을 위해 자전거등록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자전거 등록제는 차대번호와 기타 자전거 특성을 등록한 후 발부(부착)되는 스티커와 데이터베이스화 된 정보에 의해 자전거의 분실 및 도난을 예방할 수 있는 제도로서, 도난이 의심될 경우 구청 홈페이지에 등록된 스티커를 확인하고 자전거의 소유자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구는 올해 자전거 소유자의 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이고 자전거 이용편의를 도모하고자 자전거 무료수리 이동센터를 운영, 매주 수요일마다 18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4월 목1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한 수리이동센터는 10월 말까지 7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수리일정은 구청 홈페이지의 교통행정과 부서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외에도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적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남부순환로 자전거도로 사업과 신목동역에 최신식 자전거 전용 주차장 건립도 추진하고 있으며,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는 안양천 등 자전거 전용도로와 연계성이 뛰어난 목1동 청소년수련관 동측 목동중심축에 자전거 무료대여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무료대여는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지참하면 본인확인을 거친 후 대여가 가능하며, 타 지역 주민도 대여가 가능하다.
이수연 양천구 교통행정과장은 “자전거는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단순한 교통수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도심속에서 건강의 여유를 불러오는 원동력이 되는 디지로그의 수단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양천구는 자전거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전거 등록 절차는 자전거를 소유한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며, 자전거와 신분증을 구비해 양천구청(2620-3700) 또는 자전거무료대여소(2653-2967)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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