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운영 키워드는 '참여+복지'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7-05 16: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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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장직 인수팀 활동보고서 발간 [시민일보] 민선5기 은평구의 주요 공약사업 이행방안, 재정분석 등을 한 권에 담아 앞으로 구정운영의 주요지표로 활용될 보고서가 최근 발간됐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민선5기 구청장직 인수팀이 취임 전 활동상황을 비롯해 구정 주요사업 검토, 재정분석, 앞으로의 주요공약사업 등을 담은 ‘민선 5기 구청장직 인수팀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구정 인수팀은 보고서를 통해 민선5기 구정운영 키워드를 ‘참여와 복지’라고 밝히며, 앞으로의 구정운영 방향을 대형건설 사업을 지양하고 보육, 교육, 노인부양, 주거복지, 의료, 공공일자리 창출 등 서민복지에 집중 투자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제시한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초ㆍ중 무상급식을 위한 이랑푸드 ▲청소년 방과후교실 신나는 애프터 ▲보건원 부지의 어린이복합문화공간 건립 ▲어르신을 위한 마이닥터클리닉 ▲전통시장의 통합물류센터 ▲단독ㆍ다세대주택을 관리하는 두꺼비하우징을 일자리 창출 및 서민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춰 실행해나가기로 했다.

‘인수팀 활동보고서’에는 A4용지 36페이지 분량으로 돼 있으며 인수팀 활동개요, 총평, 재정분석, 구정주요사업 검토, 주요공약사업 이행방안 및 현안업무검토 취임 후 별도보고 사업 순으로 일목요연하게 담고 있다.

특히 인수팀은 지난 6월9일부터 30일까지(22일간) 운영기간 동안 각 부서장들로부터 주요사업 및 현안업무 보고를 실시, 당선자의 구정방침과 공약사업에 대해 부서장과의 의견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구정현황 및 사업 타당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 예산이 수반되는 기존 투자사업 가운데 시급성을 요하지 않은 사업은 구 재정형편을 고려해 별도 논의키로 하고, 사업을 당분간 보류하거나, 중단이 어려운 투자사업의 경우 규모를 축소해 소요재원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공약사업 등 신규사업 결정시에도 과도한 사업비가 요구되는 투자사업보다는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추진, 공유재산에 대한 활용도를 검토해 효율성이 떨어지거나 불용재산을 매각해 복지재원을 마련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김 구청장이 앞으로 별도 검토하기로 분류된 사업은 ▲응암3동 주민센터 청사 이전 건립사업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은평자연환경박물관 건립사업 ▲구산정보도서관 및 거북경로당 건립사업 ▲은평구민 장학재단 운영 ▲국립보건원 이전부지 활용계획 ▲은평환경종합센터 건립부지 소송 등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지난 10년간 건설ㆍ토목 등 외형적 개발에 집중했다면 민선5기는 서민복지에 중점을 둬 따뜻한 은평구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런 정책방향을 구민들께서 잘 이해해주시고 누구든 기타없이 구정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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