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올해 개별 100개 가옥 200면, 골목단위로 하는 골목사업 100개 가옥 200면 등 총 40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그린파킹 사업이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공간과 쉼터를 만드는 사업으로 주차장 주변 자투리 공간에는 나무와 꽃을 심어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담과 대문이 사라지는 주민들의 불안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외부의 감시카메라와 CCTV 녹화 안내판, 집 내부 보안장치로 구성된 무인자가방범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안전문제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사업비는 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키 위해 지난해 보다 주차장 1면 조성에 65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2면 800만원에서 850만원으로 50만원 상향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자전거 거치대도 설치해 주고 있다.
그린파킹 주차장 조성을 원하는 가옥주는 구청 주차관리과(860-213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04년부터 그린파킹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1621가구의 담장을 허물어 3400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첫 해 모범구를 수상을 비롯해 2005ㆍ2006년 2년 연속 최우수구, 2007ㆍ2008년 2년 연속 우수구, 2009년 최우수구를 수상한 바 있다.
구로5동 운정길, 개봉3동 느티나무길 등 우수 그린파킹 사업지는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오는 국내ㆍ외 공무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내달 7일에도 외국 공무원들이 찾아올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과 미관상 참여를 꺼려하던 주민들도 성공적인 그린파킹 사업지를 보며 자발적으로 신청하는 수가 늘고 있다”며 “공사가 끝나고 나면 오히려 그린파킹 전도사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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