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장애인 컴퓨터활용 돕는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6-28 1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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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내달 5일부터 5개월간 구청서 '정보화교육' [시민일보] 강북구가 컴퓨터 활용에 익숙지 않은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내달부터 11월까지 컴퓨터, 인터넷 활용, 문서 작성법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구는 내달부터 5개월간 구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정보소외계층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55세 이상),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활용능력 강화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

우선 구는 내달 5일부터 30일까지 구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첫 교육을 시작한다.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12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자판연습, 윈도우 사용법 등 컴퓨터 기초부터 인터넷 검색, 메일 사용법, 한글문서 작성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하철, 버스노선, 인터넷 지도, 요리 사이트 활용, 한국문화 탐방기 작성 등 교육 수강생인 결혼이민 여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생에게는 교재가 지급된다.

이어 8월부터는 장애인, 어르신, 한부모 가족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경로당, 복지관, 장애인 시설 등 지역내 복지시설과 연계해 교육대상자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핸드폰 문자 보내기, 디지털카메라 사진 저장, 인쇄 등 기타 IT기기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강북구 거주 다문화가정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강북구청 기획예산과(901-6148)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디지털 사회가 가속됨에 따라 세대, 계층간 정보격차로 인한 많은 문제점이 일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역내 저소득층에 컴퓨터와 정보화 기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정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희망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 홈페이지에서 무료 온라인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구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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