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수해예방대책 '준비 만전'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6-27 16: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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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흡입식 빗물받이 오물제거기 구입... 침수 우려주택 300곳 방수판ㆍ차양막 설치 [시민일보] 구로구가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흡입식 오물제거기, 하수관 CCTV 등 하수시설물 청소장비와 조사장비를 구축하는 등 근원적인 수해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최근 도로의 빠른 배수와 악취제거를 위해 흡입식 빗물받이 오물제거기와 하수관로 조사용 CCTV를 확보하고 주택 침수 방지를 위한 자동 수중모터펌프와 방수판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구는 간선도로 및 지선도로에 설치된 빗물받이에 쌓여있는 낙엽, 쓰레기 등 각종 오물 등을 제거해 원활히 배수하기 위해 신속하게 흡입, 청소할 수 있는 흡입식 빗물받이 오물제거기를 구입했다.

흡입식 빗물받이 오물제거기는 진공펌프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빗물받이의 오물을 탱크에 바로 적재,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신속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지하 하수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수관로 조사용 CCTV를 설치했다.

하수관로 조사용 CCTV는 하수관로 내부를 촬영하는 기계로, 담당직원이 직접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파손된 부분이 있는 경우 신속히 보수, 배수불량을 막을 수 있다.

아울러 지역내 지하주택의 침수 방지를 위해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300여 지하 주택의 낮은 지하 출입구와 창문에 방수판과 차양막을 설치함은 물론 180곳에 자동 수중 모터펌프와 물 저장고를 배치 중에 있다.

자동 수중 모터펌프와 방수판 등의 설치는 자체점검을 통해 설치하기도 하지만 침수가 예상되는 지하주택에서 신청할 경우 보급해주고 있다. 설치를 원하는 가구는 치수방재과(860-2416)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사후대처’에서 ‘근본적 예방’으로 재난안전대책이 진화하고 있다”며 “흡입식 빗물받이 오물제거기와 하수관로 조사용 CCTV, 방수판과 수중 모터 등의 방지책은 수해피해의 예방은 물론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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