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노인자원봉사단<행복서포터즈> 내일 본격 출범한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6-27 15: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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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그동안 주로 도움을 받던 노인들이 뜻을 모아 만든 강남 노인자원봉사단 ‘행복서포터즈’가 29일 발대식을 갖고 IT, 언론,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에 봉사활동을 펼친다.

강남구는 이날 오후 3시 강남구노인복지관에서 평균 연령 70세의 지역 노인 97명으로 구성된 노인자원봉사단 ‘행복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IT, 언론, 행정, 합창, 무용, 헝거세이버 등 6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먼저 복지관 정보화교실 회원들이 주축이 된 ‘IT 봉사단’은 강남노인복지관 인터넷 카페 관리와 해피빈 온라인 모금 활동을 주로 하게 된다.

또한 ‘레인보우 기자단’은 복지관 소식지 기자로 활동하며, ‘행정 봉사단’은 도서관, 경로식당, 사무실 등에서 행정보조로 봉사한다.

‘헝거세이버’는 국내 및 해외 빈곤 아동 후원 및 결연을 위한 홍보 대사 역할을 하고, ‘합창공연단’과 ‘무용공연단’은 각각 합창ㆍ무용공연을 통한 지역 내ㆍ외 문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40년 이상 교직생활을 하면서 정신여자고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정년퇴임한 행복서포터즈 이창배 단장은 “많은 사람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뛴다”며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강남구노인복지관 차밍댄스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행복서포터즈 봉사단 소개,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김영권 노인복지과장은 “그동안 수혜계층으로만 인식되던 노인들이 자원봉사단을 결성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행복서포터즈’가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원만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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