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역내 3600여곳 음식점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금연음식점’ 지정을 원하는 업소를 신청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은 일반음식점에서 주민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외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
금연음식점으로 지정되면 구는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업소에 ‘금연음식점’ 안내스티커를 부착해 주고, 우수업소는 모범 음식점 선정시 우선권도 주어지게 된다.
은평구에는 현재까지 800여곳의 금연음식점이 지정돼 있으며, 금연 여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계도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금연 음식점’ 신청은 8월 말까지며, 희망하는 업소는 은평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한 후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 담배 흡연자들의 금연실천과 청소년들의 흡연예방, 어린이 등 비흡연자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은평구 금연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금연실천의 환경조성과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를 ‘간접흡연 Zero’해로 선포하고 지역내 아파트 22곳을 금연아파트로 지정해 공동 생활공간(주차장, 엘리베이터, 계단, 복도, 동 출입구, 놀이터 등)에서 자율적으로 금연을 실천토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47곳 공원(소공원, 어린이놀이터, 근린공원) 전체를 금연공원으로 지정하고 이달 10일까지 금연표지판을 부착, 대한노인회 은평지회 ‘실버벨 울타리 금연ㆍ금주 청정공원 지킴이’와 연계해 공원내 금연ㆍ금주 모니터링 활동을 하는 등 실내ㆍ외 공공장소 금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깨끗한 금연음식점’을 지정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단위 외식문화와 지역사회 금연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351-8237)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은평구가 금연 유도를 위해 지역내 음식점을 '금연음식점'으로 지정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금연음식점' 지정 업소에 금연표지판을 부착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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