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루 낭만의 거리' 오늘 준공식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6-24 15: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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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동 한강호텔~광진정보도서관 400m 구간 [시민일보] 광장동 한강호텔~광진정보도서관에 이르는 옛 광나루터가 나루터의 역사와 한강의 낭만을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광진구는 지난해 11월부터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옛 광나루터였던 광장동 한강호텔에서 광진정보도서관까지 400m 구간을 ‘광나루 낭만의 거리’로 조성하고 25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강의 전경을 감상하며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제방부분에 폭 3m의 목재 덱 로드를 설치하고 노후한 보도블럭도 깨끗하게 정비,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또 낭만의 거리 중간 지점에는 옛 나루터의 돛단배를 형상화한 조망 덱을 조성,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잠시 멈춰 서서 한강의 운치를 느끼고 한강변의 멋진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조망 덱 양 옆에는 물결 모양의 파고라와 야외 탁자, 벤치를 설치해 한강의 전망을 즐기며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한강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광진교’와 조화를 이루는 한강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낭만의 거리 끝 지점에 위치한 광진정보도서관에서 탁 트인 한강을 내려다보며 책을 읽다가, 낭만의 거리를 거닐며 한강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즐긴 후 저녁이 되면 돛단배 모양 조망 덱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낭만의 거리를 즐기는 좋은 코스가 될 듯하다.

정송학 구청장은 “광나루 낭만의 거리는 걷고 싶은 다리 광진교와 구리시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와 연결돼 한강과 아차산을 중심으로 ‘걷고, 머물고, 즐기는’ 문화의 중심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광나루 낭만의 거리’에 조성된 전망 덱의 전경으로 돛단배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이곳을 지나던 사람들에게 휴식과 한강조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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