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000원 내면 집서 건강관리 받는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6-22 16: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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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예방적…서비스 프로그램' 내달부터 운영 [시민일보] 강북구가 내달부터 월 5000원만 내면 집에서 편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 대상자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구는 내달부터 ‘예방적(대사증후군) 건강관리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 7월20일까지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U-헬스케어 시스템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으로, 질병 유발 위험이 높은 대사증후군 관리와 함께 건강생활습관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

대상자로 선정되면 우선 사전 건강측정을 통해 건강상태와 식생활, 운동, 흡연, 음주 등 구체적 생활습관 경향을 파악한 후 개인별 건강목표와 생활습관 개선방법이 제시된다.

이어 혈압계, 체성분측정계, 신체활동계측기 등 U-헬스장비가 지급되며 혈압, 체지방, 내장지방, 운동량 등 건강데이터가 24시간 실시간으로 측정, 관리한다.

데이터에 따라 영양, 운동, 금연, 절주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6개월간 실시하며, SMS, 이메일, 전화를 통한 독려와 관리가 이뤄진다. 건강데이터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ady.kr)를 통해 본인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 또한 전화와 대면 상담도 실시되며, 건강 레시피, 생활습관병, 운동 등 자가건강관리를 위한 지침과 건강정보가 이메일을 통해 제공된다. 서비스 종료 후에는 건강검진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분석하고 사후 건강관리법을 알려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20세 이상 강북구 주민 중 가구소득이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4인 가족 기준 391만3000원)인 자로 복부비만, 고중성 지방 혈증, 고혈압, 혈당장애 등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어야 신청 가능하다.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은 소득기준이 120% 이하(4인 가족 기준 469만5000원)까지 낮춰진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7만원으로 이중 신청인은 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내달 20일까지 구 보건소 1층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901-0888)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방문시 건강측정이 함께 이뤄지기 때문에 전날 오후 10시 이후 금식해야 한다.

구 지역보건과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발병위험도가 높은 대사증후군은 꾸준한 관리와 건강생활습관이 필수적이지만 대개 증상이 없는데다 주민들의 인식도 낮아 예방과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사증후군으로 인한 질병율을 줄이고 주민들의 자가건강관리와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가지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 외에도 보건소에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를 마련, 검진과 상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청과 우이동 주민센터에도 야호건강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등 대사증후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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