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민 나눔장터 26일 연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6-22 16: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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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문예회관서 중고물품 교환·판매…판매수익금 10%는 불우이웃에 기부 [시민일보] 은평구가 자원재사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6일 중고물품을 교환, 판매하는 장터를 연다.

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 앞마당 및 후정에서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벼룩시장 형태인 이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잘 쓰지 않지만 사용가능한 물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교환ㆍ판매하는 것으로, 판매수익금의 10%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하게 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의류, 신발, 책, 장난감 등 중고물품 교환ㆍ판매와 환경보호 및 자원재활용을 위한 폐건전지 및 폐휴대폰 수거캠페인도 함께 펼쳐진다. 또한 중ㆍ고교생이 나눔장터에 참가할 경우 판매활동에 참가한 만큼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해준다. 단, 상업적 목적을 가진 사람은 참가할 수 없다.

나눔장터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판매물품 가격은 참가자가 직접 결정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전화(351-7582) 및 현장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나 돗자리 등은 개인별로 준비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자원절약과 나눔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나눔장터를 개장하게 됐다”며 “많은 구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가해 살아있는 환경 및 경제교육의 기회로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은평구가 26일 중고물품을 교환, 판매하는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사진은 나눔장터에서 물품을 판매, 구입하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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