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동푸드마켓 오늘 개장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6-22 16: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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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송학대 공원서 저소득층 300가구에 쌀·라면등 제공 [시민일보] 동작구가 23일 지역 저소득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쌀, 라면, 칫솔 등 생필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구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이날 오후 송학대 공원(노량진1동 소재)에서 ‘사랑의 이동푸드마켓’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동푸드마켓’은 슈퍼마켓 형태로 매장에 식료품 등 생필품을 진열하고 이용자들이 매장을 방문해 수령하는 기존의 매장식 푸드마켓과는 달리, 차량내부에 물품을 진열한 후 거동이 불편하거나 먼 거리 등으로 푸드마켓 매장 방문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직접 찾아가 생필품을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사업인 것.

이용 대상자들은 기존 매장식 푸드마켓 회원이 아닌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홀몸노인, 결식아동 등 저소득층 300가구.

이들은 매장에 진열된 쌀, 설탕, 라면, 세제, 칫솔 등 생필품 22개 품목 중 본인이 희망하는 5가지 품목을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다.

생필품 외 스포츠의류 1개 물품(선택불가)도 서비스 품목으로 함께 제공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초고령 노인들을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배달 서비스도 진행한다.

임판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 업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후원자를 개발해 식품과 물품기부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8년도부터 사당동에 가게 형태의 음식 나눔 공간인 푸드마켓 매장을 설치해 저소득 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거동은 가능하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이 직접 마켓에 들러 필요한 물품(매월 1회 5개 품목 이내)을 무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푸드마켓은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등 700여명의 저소득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이달부터 매월 12일을 ‘식품나눔의 날’로 지정ㆍ운영하는 등 저소득층 식품 기부문화 향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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