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가정벼룩시장 개장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6-21 16: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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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양천근린공원서 [시민일보] 양천구가 제15회 여성주간(7월1~7일)을 맞이해 26일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양성평등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알뜰가정 벼룩시장’을 연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어린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경제교육 및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천근린공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알뜰가정 벼룩시장은 주민들이 평소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도서, 완구 등을 직접 들고 나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환 및 기증도 할 수 있어 파는 사람, 사는 사람 모두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미니 장터이다.

또한 이날은 지역의 봉사단체인 조이풀 밴드의 음악공연과 함께 양천구 주부환경봉사단의 ‘환경비누 만들기’행사와 소비자활협동조합양천생협에서 ‘공정무역 홍보 및 식품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성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성된 양천구 여행(女幸)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해 벼룩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모니터링 등도 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행사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며 자율적으로 자리를 잡아 장을 펼칠 수 있다.

단 양천 알뜰 벼룩시장에 신제품 및 먹거리를 포함한 상업적 거래행위는 제한한다.

한편 양천 알뜰가정 벼룩시장은 2003년 개장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이용객이 늘어나 주민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2007년부터 참여자 스스로 판매 수익금 중 10%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 그동안 모은 수익금(200여만원) 전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지난해 실시한 알뜰가정 벼룩시장에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자리를 잡아 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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