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으로 생태탐방 떠나자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6-20 16: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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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곤충등 관찰 프로그램 운영 [시민일보] 마포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봉산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매봉산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월ㆍ수ㆍ금요일 오전 10시 매봉산(성산동 산 52-3)에서 진행되며, 9월까지 이어진다.

참가 어린이들은 매봉산 주변의 수목 및 곤충 등 생태환경을 관찰하며 숲해설가 이수한 선생님의 쉽고 재밌는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산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직접 손수건을 만들어보는 ‘나만의 자연손수건 만들기’ 시간도 마련됐다.

탐방지인 매봉산은 마름모 모양의 숨구멍이 보이는 현사시나무, 열매에서 짠맛이 나는 붉나무, 탐스러운 열매가 특징인 댕댕이덩굴, 꽃잎이 종모양인 때죽나무 등 다양한 수목 및 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예전에 대장간이 있던 마을인 풀무골이 있어 역사체험도 가능한 곳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내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참가인원은 20~30명이다.

신청은 구청 공원녹지과(3153-9554)에서 선착순 접수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주변의 자연환경을 관찰하며 생태계의 소중함과 녹색문화 형성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콘크리트 건물의 딱딱한 도서관 보다는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숲속 도서관인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마포구가 매봉산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매봉산 생태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숲해설가로부터 수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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