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마을 만들기 사업단 출범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6-17 16: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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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주민센터, 목화군락지 조성등 활동 펼쳐 [시민일보] 영등포구 문래동 주민센터가 목화마을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자 16일 ‘목화마을 만들기 사업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문래동과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재철)가 추진하고 있는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 ‘이야기가 있는 목화마을 만들기’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주민 공동체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구성된 것.

문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아파트 동 대표, 기업체 대표, 통장, 직능단체장 등 목화마을 만들기 사업단 70여명과 구청장, 주민자치위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간단한 발대식에 이어 이인숙 마을만들기 센터장의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초청 강의를 들으며 지역 브랜드 가치향상의 방안을 논의했다.

'목화마을 만들기 사업단'은 앞으로 문래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문래예술공장과 연계해 목화와 예술을 접목,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 문래동 주민센터 앞 공공용지에 2500본의 목화묘목을 심어 목화군락지를 조성하는 등 목화군락지 조성과 관리활동도 함께할 계획.

한편 영등포구 문래동은 차별화되고 매력있는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유래가 담긴 목화를 테마로 한 ‘이야기가 있는 목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문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재철)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문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곳곳에 목화를 심고, 목화솜을 수확해 직접 수공예품(방석, 쿠션, 베개)을 만들어 소외된 이웃에게 선물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직접 온상 재배해 틔운 새싹을 동 자치회관 주변에 직접 옮겨 심고 지역 곳곳에도 목화화분을 배치해 문래동지역에 목화 향기를 가득 퍼뜨렸다.

이 외에도 구민에게 목화씨앗 2000봉을 나눠주기, 목화묘목 1만여본을 분양, 문래공원 목화꽃탑 설치, 안양천변 목화군락지 시범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재철 문래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목화마을 만들기 사업단과 함께 주민의 정서함양과 지역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영등포구 문래동 주민센터가 '목화마을 만들기 사업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은 봉사자들이 목화를 심고 정성스럽게 가꾸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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