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청소년 글로벌 체험단 귀국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6-15 17: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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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태권도 배우고 한국 전통문화 체험 [시민일보] 광진구가 추진하고 있는 ‘광진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달 초 한국을 방문한 미국 내쉬빌시의 청소년 글로벌 체험단 7명이 16일 13박14일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간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광진구가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리더로 키우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우호교류도시 협정을 맺고 있는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시와 협의해 지역내 고등학생들이 1월에 미국을 먼저 방문하고 6월에 내쉬빌 고등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로 한 데에 따른 것으로 내쉬빌시의 청소년 방문단은 지난 1월 광진구 글로벌 체험단 학생들이 홈스테이했던 미국 가정의 자녀들이다.

여학생 5명과 남학생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내쉬빌시 청소년 방문단은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5회에 걸쳐 진행된 한국어수업에 참여해 한국과 한국어를 배우는 열의를 보여줬다.

또 광진구 주요기관 및 시설인 광진구의회와 광진정보도서관, 아차산, 어린이대공원, 광진청소년수련관 등을 견학하며 국제교류도시인 광진구를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봉은사에서의 연등 만들기와 다도체험, 명상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는 시간은 서로 다른 사고방식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경희궁에서의 태권도 배우기, 청와대 및 국회의사당 견학,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공연인‘난타’ 관람,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등도 진행됐다.

정송학 구청장은 “2주간의 연수 기간 동안 5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과 서울 그리고 광진구에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을 대변하는 민간외교관이 되어 광진구와 대한민국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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