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카드 이달말 발급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6-15 16: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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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누적봉사시간 따라 일반ㆍ골드 나눠 [시민일보] 앞으로 구로구에서는 수첩으로 관리하던 자원봉사자들의 봉사 시간을 자원봉사자 카드를 통해 간편하게 전산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구는 현행 자원봉사활동 수첩의 비효율성을 없애고 효과적인 자원봉사 시간 관리 등을 위해 전자 자원봉사자 카드를 제작, 이달 말부터 1만명의 지역내 자원봉사자들에게 보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한 달간 30인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는 지역내 33곳의 봉사기관에 봉사활동 전과 후에 카드를 입력하면 자연스레 봉사활동 시간이 누적되는 카드 발급 및 운영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카드 발급 대상은 연간 1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로 누적 봉사활동 시간 100시간 미만은 일반카드, 100시간이 넘을 경우에는 골드카드가 배부된다.

자원봉사자 카드는 신분증 및 할인카드로도 사용된다.

지역내 음식점, 안경점, 미용업소 등 200여개의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이용시 자원봉사자 카드를 제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제도란 연간 1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에게 가맹점이 판매하는 물품에 대해 5~30% 정도 할인을 해 주는 제도로 구가 지난해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아이디어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구상한 자원봉사자 카드 발급을 통해 수첩으로 관리하던 자원봉사자들의 봉사 시간을 서울시 최초로 전산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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