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에 무료 '미술 교육'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6-15 16: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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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울大, '어린이 미술학교'운영 [시민일보]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의 학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미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15일 구에 따르면 ‘어린이 미술학교’는 지역내 어린이들을 위해 올해 처음 개설한 강좌로 연 3회 2개월 과정으로 운영, 4월 1기 강좌에 이어 이달 8일 개강한 2기 강좌는 지역내 분도지역아동센터, 꿈나무공부방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무료로 개설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강좌는 ‘미술로 이야기하는 나’라는 주제로 미술감상, 디자인, 판화, 사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교대로 나서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며, 교육기간동안 작업한 작품들을 모아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강좌를 위해 서울대학교에 처음 들어와 봤다는 난향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는 “미로처럼 생긴 미술관에서 친구들과 공부하게 돼서 기쁘다”며 “나중에 커서 미술관에 계시는 선생님들처럼 유명한 화가가 되고 싶다”며 자신의 꿈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학생의 어머니로 수업에 참관한 최(36)씨는 “미술학원이나 학교 수업과 달리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돼 아이들이 미술과 좀 더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허원무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미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정서적으로 안정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미술 분야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02-880-3995)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의 학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미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어린이들이 미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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