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단오민속제 내일 개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6-14 16: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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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씨름하고… 창포물에 머리 감고… [시민일보] 성동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단오(음력 5월5일)를 맞아 단오의 풍속과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구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살곶이 체육공원 일대에서 민속경기와 전통민속놀이, 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제4회 살곶이벌 단오민속제’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별 민속경기 대항전으로 민속씨름, 팔씨름, 윷놀이, 투호 경기와 지역내 초등학생들의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어린이 민속경기 대항전도 열린다.

전통민속놀이 및 체험행사로는 창포 머리감기, 봉숭아 꽃물들이기, 투호, 윷점놀이, 연날리기 및 전통의상(궁중 의상 등), 전통관아(곤장 및 형틀)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한국무용, 경기민요, 풍물놀이, 봉산탈춤 팀의 합동공연을 비롯해 풍물판굿, 선소리산타령,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김대균 외 7명의 줄타기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단오음식전, 부침개, 장터국수 등을 맛볼 수 있는 전통먹거리 장터 ▲농촌특산품 판매코너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성수동 소재)에서 주관하는 각종 피혁제품 바자회 등도 운영된다.

한편 구는 행사 당일 교통편의를 위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소월아트홀,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노인복지관 등을 경유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성동구가 단오를 맞아 살곶이 체육공원 일대에서 단오민속제를 연다. 사진은 행사 참여자들이 민속경기 대항전에서 민속씨름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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