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신나는 영어체험 떠나요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6-14 16:35:2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동대문ㆍ중랑ㆍ중구, 내달부터 초ㆍ중생 대상 영어캠프ㆍ체험교실 열어 [시민일보] 중구를 비롯한 서울지역 일부 자치단체가 지역대학과 함께 여름방학기간이 시작되는 내달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를 연다.

▲중구= 중구는 동국대학교, 서울외국어대학교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캠프를 마련했다.

구는 먼저 내달 26일~8월13일까지 동국대 학술관에서 ‘동국대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영어 실력이 일정 수준 이상의 학생들을 위한 심화반이 운영된다.

이 캠프는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 120명(일반반)과 3~6학년 어린이 30명(심화반)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총 60시간 3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동국대 원어민 영어캠프에서는 동국대 외국어 교육센터 소속 원어민 강사를 통해 영어 집중 수업이 진행되며 테마별 활동 체험 등 생생하고 재미있는 영어캠프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한 담임제 실시로 원어민 선생님과 또래 친구들끼리 더욱 친해질 기회가 마련된 점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숙식하며 영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외대 영어문화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2~6학년 어린이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9일~14일까지 5박6일 동안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열린다.

분야별 전문 원어민 강사와 영어권 국가의 현직교사, 한국인 보조교사 등의 강사진이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으며 강사 1명이 학생 5명을 관리해 교육 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또한 우체국, 경찰서, 은행, 입국장 등 다양한 상황 체험과 원어민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고 국제적 마인드 및 국제 매너 등을 배우는 재미있는 영어캠프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 캠프는 필기시험과 원어민인터뷰를 통해 모두 16단계의 수준별 반을 편성, 오전에는 다양하고 집중적인 독서수업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학년에 따라 반을 편성, 미니올림픽, 축구, 농구, 피구, 퀴즈쇼, 상황체험, 단체 공연 등의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국대 원어민 영어캠프 심화반은 학교 추천 및 구청 교육지원과 전화접수를 통해 6월16일까지 접수받으며 동국대 원어민 영어캠프 일반반 및 서울외대 영어캠프 참여 희망 어린이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web/index.php)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는 인터넷 추첨을 통해 7월6일 발표된다.

수강료는 동국대 원어민 영어캠프 30만원, 서울외대 영어캠프 16만원이며 구는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150%까지는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중랑=중랑구는 내달 21일부터 4주 동안 건국대학교 캠퍼스에서 초등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이하 건국대)과 제휴해 여름방학 ‘중랑꿈나무 영어캠프’를 연다.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4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영어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원어민 영어강사와 함께 체험학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영어 오리엔테이션(Orientation)을 시작으로 각 교실별로 원어민 선생님과 한국인 선생님으로 구성돼 말하기 읽기 듣기 쓰기 등 영어학습의 중요한 4가지 영역을 단계별로 수업하는 Regular Class가 진행된다.

또 영어로 진행하는 점심식사, 영어 영화감상, 노래, 미니 올림픽, 스피치 콘테스트, 신문 만들기, 퀴즈 등 다양한 수업방법과 수업구성으로 학습자의 학습동기를 유발하는 Group Project & Special Activity, 아침 첫 시간출결점검 및 숙제점검과 Daily Quiz, 단어학습점검이 실시되는 Thinking Cap 등이 실시된다.

이외에도 음악과 미술 수업을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는 Music English & Art English (음악영어 및 미술영어), 영어 발표회, 영어 종례, 평가, 수료식 등 모든 과정이 영어와 한국어로 병행,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지역내 주소를 둔 초등학생으로 신청접수는 내달 5~9일까지 구청 홈페이지(http://jungnang.seoul.kr)를 통해 이뤄진다. 최종 선발자는 13일 구청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구는 참가자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4만원의 수강료 가운데 70%를 지원해 줘 수강생들은 10만2000원만 부담하면 되며 특히 가정형편상 캠프에 참가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중랑구와 건국대는 각각 30명씩 참가비 전액을 지원해 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참가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져 영어 구사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관심 있는 많은 학생 · 학부모님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대문= 동대문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10~15세를 대상으로 7월23일~8월16일까지 영어체험교실을 개최, 참가자 140명을 내달 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10회를 맞는 영어체험교실은 외국어대의 전문적인 프로그램 및 기자재를 활용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책을 읽고 특정주제에 대한 토론 및 춤, 요가, 노래, 만들기, 게임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영어체험교실은 7월23일~8월3일, 8월5일~8월16일 오전 9시30분~5시30분까지 두 차례에 걸쳐 12일 동안 한국외국어대 이문동 캠퍼스에서 진행하며, 각각 70명씩 총 140명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지역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학생 2학년까지이며, 참가비는 1인당 70만원으로 구에서 30만원을 지원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4일부터 내달 9일까지 동대문구 영어체험교실 홈페이지(www.english-park.com)에 들어와 신청하면 된다.

수업 참여도가 높고 수료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2011년 겨울방학 i-외대 용인영어캠프(2주 합숙, 180만원 상당)에 무상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미래 세계화의 주역이 될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테마별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한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권 문화생활을 체험하고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진흥과(2127-4522),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체험교실(031-3330-4856)로 문의하면 된다.

차재호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춤과 노래를 배우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민경 최민경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