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홈피 보면 한국 훤히 보인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6-10 18: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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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보 17개 외국어 제공 [시민일보] 서울 서초구가 국내 거주 외국인의 보다 편리한 한국생활을 돕고자 최근 다양한 정보를 담은 구 홈페이지를 기존 12개국 언어에서 5개국 언어를 추가, 총 17개 외국어로 구청 홈페이지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되는 외국어는 카자흐스탄어, 스페인어, 인도어, 포르투갈어, 방글라데시어 등 5개 언어다.

이는 지난 2002년 영어,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4개국 언어로 외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08년 8개 외국어(독일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이번에는 5개 외국어를 추가로 구축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해 17개 외국어로 홈페이지를 운영하게 된 것.

외국어 번역은 전문 번역가의 도움을 받았으며, 이중 카자흐스탄어는 카자흐스탄 교환학생들이 서울시립대 인턴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이로써 외국인들은 서초구 홈페이지에서 외국인 진료 가능한 병원ㆍ약국, 영어사용 업소, 관광명소 등 다양한 실생활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서초구 소개, 시책사업, 복지정책, 조직구성 등 서초구정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김시환 교육전산과장은 “서초구는 외교센터, 서래프랑스마을, 레인보우 터키국제학교, 외국기업 지원을 위한 인베스트 코리아 등이 위치하고 있어 외국인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글로벌시대에 다양한 정보를 그들의 모국어로 제공함으로써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 및 한국에서의 활동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외국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외국어 사용가능업소 124곳을 지정 및 홍보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의 부동산 거래 증가추세에 맞춰 외국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부동산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인중개사 대상으로 부동산 전문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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