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춤추는 황금소' 출연진 뽑는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6-10 17: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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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시장 상인극단서 내일 배우 오디션 [시민일보] 중랑구는 우림시장 상인극단에서 13일 오후 2시 우림문화달구지(시장내 보증약국 건물 4층)에서 상인극단 뮤지컬 ‘춤추는 황금소’에 출연할 배우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림시장 상인극단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선정한 ‘2010 문전성시 사업-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스템’의 주요 프로젝트로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극단창설에 목적이 있다.

따라서 배우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림시장 상인극단을 이끌어갈 스탭도 함께 모집한다.

이는 상인들이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상인책임 스텝제 도입을 통해 자생적으로 문화를 생산해 낼 수 있는 힘을 시작부터 우림시장 상인들에게 심어주기 위함이다.

우림시장 문전성시 사업은 지난 5월7일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나섰던 사업설명회와 같이 외부 전문 인력에 의해 사업기간 동안에만 활성화되는 것이 아니라 시장상인들이 주인공이 되어 주도하는 문화형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상인극단 뮤지컬 ‘춤추는 황금소’는 우림시장 상인회의 결성부터 현재까지 40여년간의 시련과 극복, 미래 이야기를 주요내용으로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첫 공연은 올 연말 우림시장내 상인회 건물 1층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현재 상인회 건물 1층은 상인극단 창설과 더불어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신 중이다.

오디션 심사위원으로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따라지의 향연’ 등으로 친숙한 탤런트 박웅씨와 우림시장 상인회장, 우림시장 문전성시 사업 주관단체인 우림문화달구지의 경상현 회장이 나선다.

시장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인 만큼 연기실력보다는 참여의지와 적극성 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꼽고 있다.

오디션은 심사위원측이 제안하는 대사를 연기하고 이어 개인이 준비한 장기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우림문화달구지로 전화 접수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치러진다.

오디션을 통과한 배우들은 7월 중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뒤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화술, 캐릭터분석, 연기행동선, 안무 등 전문배우로서 손색없는 트레이닝에 들어가며 11월 본 공연을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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