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천 물놀이장 오는 15일 문열어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6-10 16: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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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수질측정 통과한 지하수 이용… 8월말까지 운영 [시민일보] 2004년 개장 이후 연간 30만명이 찾는 등 도심 속 개울가로 자리잡은 성내천 물놀이장이 15일 개장한다.

송파구는 하절기를 맞아 이날부터 8월31일까지 77일간 오금동 동아일보 사옥 앞에 위치한 성내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160m의 길이에 3~5m의 폭으로 마련된 성내천의 수질관리 및 물놀이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주 1회 수질측정을 통과한 2000톤의 1급 지하철 용출수와 지하수를 이용해 학부모들의 수질 걱정을 덜었다.

또한 이용시간 전후에는 고압세척기로 수조를 청소하고, 수시로 오물을 수거하는 등 청결 상태도 유지할 계획이며, 수심도 30~80cm에 불과해 어린이들이 맘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많은 인원이 몰리는 만큼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도 만전을 기했다.

우선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7명의 안전요원과 1명의 간호조무사가 물놀이장 벽천분수대 주변에 상시 대기하며, 튜브 등 구명용품도 어린이들의 신체구조에 맞춰 준비돼 있다.

구는 응급처치를 위한 비상 구급 키트를 3곳에 비치하는 한편, 송파소방서 119구조대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도 구축했다.

아울러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성내천 물놀이장 주변에는 그늘막 18개와 남ㆍ여 화장실 각 4곳, 남ㆍ여 탈의실 각 5곳, 샤워장 5곳, 음수대 3곳 등도 마련돼 있다.

성내천 물놀이장 이용 시간은 매일(공휴일 포함)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태풍이나 우천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문의 (2147-3340)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15일부터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성내천 물놀이장이 문을 연다. 사진은 성내천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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