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2일 '식품나눔의 날' 운영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6-09 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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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내일 상현중학교등서 쌀·반찬·라면 기부받아 [시민일보] 동작구가 자발적인 식품 기부문화 조성 및 저소득층에게 식품, 생필품 등을 지원해주고자 이달부터 매월 12일을 ‘식품나눔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구는 11일 상현중학교와 동작이수사회복지관에서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물품을 자율적으로 기부토록 하는 ‘식품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식품나눔의 날’ 행사는 각 가정, 학교 및 기업에서 식품, 생필품 등을 기부하면 동작그린푸드마켓과 푸드뱅크 차량이 수집해 푸드마켓 매장에서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제공하는 나눔운동인 것.

이는 개인, 기업,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부 가능 물품은 ▲쌀, 과일, 채소, 육류 등 농ㆍ수ㆍ축산물 ▲밀가루, 라면, 국수, 설탕, 통조림, 빵 등 가공식품 ▲반찬, 패스트푸드 등 조리음식 ▲치약, 주방세제, 비누, 화장지, 양말 등 생활용품 등이다.

사실상 매월 12일로 지정 운영하는 행사이지만 이달에는 행사장소가 학교이고, 12일이 놀토(노는 토요일)라는 점을 감안, 이달 행사는 날짜를 변동해 하루 앞당겨 11일 개최키로 한 것.

이 밖에도 현재 지역내 종합복지관 5곳, 장애인복지관 2곳, 어린이집 1곳, 초등학교 1곳 등이 참여의사를 밝힌 상태다.

임판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계속된 경제난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에게 식품 기부를 통해 탁상행정이 아닌 현실적인 도움을 주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수요에 비해 기부식품이 부족한 만큼 많은 구민들이 식품기부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8년도부터 사당동에 가게형태의 음식나눔 공간인 푸드마켓을 설치해 저소득 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거동은 가능하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이 직접 마켓에 들러 필요한 물품(매월 1회 5개 품목 이내)을 무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이 푸드마켓은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등 700여명의 저소득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문의 (820-9549)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동작그린푸드마켓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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