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아파트간 전자공문 주고받는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6-08 17: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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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가동 [시민일보]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공동주택의 행정수요를 충족시키고 공동주택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가 구청과 아파트 단지간 전자문서를 송ㆍ수신할 수 있는 ‘공동주택 ON-Line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 7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8일 구에 따르면 ‘공동주택 ON-Line 네트워크 시스템’은 행정기관, 아파트 단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들을 하나로 연결시켜 주는 체계로, 구청과 공동주택간의 사무 처리는 물론 아파트 단지간 정보교환, 커뮤니티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구는 1단계로 ‘공동주택 ON-Line 네트워크 시스템’내 ‘관리사무소 보고시스템’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7일부터 지역 159개 아파트 단지에 공지사항을 안내하고 전자문서를 송ㆍ수신하고 있다.

관리소장들에게 문자메시지(SMS)를 보내면 소장들이 확인한 뒤 요청받은 문서를 작성하거나 주민들에게 필요한 공지사항 등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이로써 구청과 아파트 단지간 정보교환, 커뮤니티 활동 이 더욱 다양하고 수월해지게 된 것.

특히 기존 우편 문서발송에 소요됐던 문서 송달시간을 절약하고 송달료 절감, 행정의 간소화 등으로 연간 약 900만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구는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공동주택 단지별 홈페이지를 구축해 입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입주민들 스스로 단지내 경조사 알림코너, 아나바다 코너 등을 개설ㆍ운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웃간 관심사와 정보를 공유해 공동체문화를 활성화하고 정이 넘치는 아파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마지막으로 구는 내년 초까지 단지마다 따로 개설된 홈페이지들을 한 곳에 묶어 연계시킨 뒤 각종 정보를 나누며 '윈윈' 하도록 돕는 통합 커뮤니티를 만드는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ON-Line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 증대는 물론 지역 사회통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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