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최근 반포로, 신반포로, 남부순환로, 방배로, 강남대로, 염곡사거리, 한남대교 남단 등 주요간선도로 7곳에 총 600개의 가로등 꽃걸이 화분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꽃길이 조성한 곳은 반포로(예술의 전당~서울성모병원 2.5km), 신반포로(이수교~강남고속버스터미널), 남부순환로(사당역~예술의 전당, 3km), 방배로, 강남대로, 염곡사거리, 한남대교 남단 등 주요간선도로 7곳.
화분에 식재된 꽃 종류는 사피니아와 제라늄 등으로 최근 일제히 만개해 완연한 여름향기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 aT센터, 서울성모병원 등 지역내 위치한 기업들이 총 107개의 가로등 꽃걸이 화분을 기탁함으로써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구는 양재역사거리, 서초동 대법원 앞, 반포대교 남단입구, 반포고속터미널 주변 가로녹지대, 한남대교 남단 5곳에 작약, 부용, 미니해바라기, 페츄니아 등 화려한 여름꽃도 식재해 지역 곳곳을 화려한 꽃으로 수놓았다.
이 외에도 구는 주요간선도로 외 도심 뒷골목 가꾸기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쾌적한 골목길 조성을 위해 상가번영회, 아파트부녀회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뒷골목 상습무단투기지역 총 7곳에 국화, 금잔호, 솔국, 베고니아, 팬지 등을 식재, ‘양심화분’을 설치하기도 했다.
구는 앞으로 ‘양심화분’ 설치 뿐 아니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요령’과 무단투기자의 양심에 호소할 수 있는 감성적인 문구 등을 적은 안내판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삭막한 도심을 아름다운 꽃거리로 조성함으로써 향긋한 꽃내음과 화려한 볼거리로 보행자나 운전자들의 눈과 코를 즐겁게 하는 것은 물론, G20 정상회의를 위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아름다운 서울의 이미지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서초구 도심가로에 설치된 가로등 꽃걸이 화분. 구는 최근 반포로, 신반포로 등 주요 간선도로 7곳에 총 600개의 가로등 꽃걸이 화분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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