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단오한마당 축제 12일 개최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6-08 16: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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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 타고…창포로 머리감고…단오떡 먹고… [시민일보]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6.16)를 맞아 12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영등포공원에서 구민들과 함께하는 ‘영등포 단오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영등포문화원의 주최로 단오의 세시풍속을 재현해 구민들에게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한 것.

축제 프로그램은 민속겨루기마당, 전시 및 체험마당, 구민참여마당, 장터마당, 구민화합마당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민속겨루기마당에서는 씨름 왕 선발대회와 그네뛰기대회, 풍물놀이 겨루기가 열려 주민들이 실력을 겨루며 신나는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전시 및 체험마당에서는 단오떡(수리취떡) 만들어 시식하기, 한지공예, 민화모란부채 만들기, 리본ㆍ구슬공예, 염색체험과 한지뜨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구민 참여마당에서는 남사당놀이의 줄타기, 마당극, 창포 머리감기, 가훈 써드리기, 페이스페인팅, 타투체험, 어린이알뜰장과 함께 단오사진촬영대회와 어린이 단오풍속도 그리기대회, 어린이 노래짱ㆍ춤짱 뽑기대회, 영등포 ‘스타킹’이 열려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숨겨둔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주민화합마당에서는 평양민속예술단, 초청가수의 공연 등 각종 문화공연도 이어진다.

구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4대 명절의 하나인 단오를 맞이하는 행사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12일 영등포공원에서 '영등포 단오한마당 축제'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그네뛰기를 하고 있는 참가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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