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결핵 이동검진 내일 실시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6-08 16: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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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보건소 [시민일보] 광진구 보건소가 10일 구의3동 동서울터미널 앞에서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8일 구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이동검진은 최근 젊은 층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도 가난한 시절의 질병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보건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서울터미널 시계탑 앞에 결핵 검진 이동 차량을 세워놓고 지역주민 및 터미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흉부 X-선 촬영을 실시한다.

2주 이상 기침을 하거나 객담, 혈담, 각혈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 최근 급격한 체중감소, 계속되는 미열 증상 등이 있는 사람은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또 증상이 없더라도 건강체크를 원하는 사람이면 X-선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결과는 3주 후쯤 문자메시지로 알려주고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보건소로 방문해 정밀 엑스레이와 객담검사 등 2차 검진을 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희영 보건의료과장은 “결핵은 가난한 시절 못 먹어서 생기는 병으로만 알고 있었지만 요즘에는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 다이어트, 과로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돼 결핵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결핵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많은 주민이 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 보건소는 지난 4월 자양우성7차 아파트와 세종대, 건국대학교를 찾아가 결핵 이동 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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