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밋한 도로 사계절 꽃길로 재탄생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6-08 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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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로·장승배기역 삼거리등 7곳 대상…동작구, 꽃묘 식재·난간걸이화분 설치 [시민일보] 동작구 관악로, 노량진 중앙차로, 장승배기역 삼거리 등 7개 가로변이 사계절 내내 꽃향기 나는 꽃길로 재탄생됐다.

구는 예산 1억8000만원을 들여 지역내 주요 가로변 7곳에 꽃묘 식재, 난간걸이 화분 설치 등을 골자로 하는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지난달 말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관악로(숭실대-상도역), 노량진 중앙차로, 장승배기역 삼거리, 상도터널 남북단 등 7개 가로변에 가로등주 난간걸이 및 중앙차로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했으며, 상도역 교통섬 등 7개 교통섬 녹지대에도 입체화단을 조성해 가로미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기존의 획일적인 식재 패턴에서 벗어나 로즈마리, 인글리시라벤다 등의 허브류와 우단동자, 에네시다, 폭스글로브, 유리오프 등 일반 가로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수종을 도입, 총 7012본의 꽃묘를 식재해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의 화분을 재활용, 웨이브 페츄니아 등 4종의 꽃묘 4만3750본을 가로변 곳곳에 추가 식재하는 등 지역 곳곳에서 아름다운 꽃길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광회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가로변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통해 구민 정서 함양과 여가 휴식 공간 제공 및 아름다운 도시이미지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가오는 G-20 정상회의를 대비해 그동안 축적해 온 다양한 꽃묘 활용ㆍ식재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꽃길 조성에 나서 서울시에서 중점 추진하는 ‘꽃의 도시’ 건설에 적극 힘쓸 방침이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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