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버스' 중랑구 달린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6-07 16: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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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동 한신아파트서 매주 토요일 운영 [시민일보] 중랑구가 6월 한 달 동안 면목동 한신아파트 관리사무소 옆 놀이터에서 아파트 주민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책 읽는 버스’를 운영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책 읽는 버스’는 45인승 버스를 개조해 유아도서부터 성인도서, 동화부터 최신 베스트셀러까지 총 2000여권의 책을 구비한 움직이는 도서관으로 중랑구와 ‘(사)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이 함께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중랑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맡긴 후 책을 대여하면 된다.

이번 아파트 지역에서의 ‘책 읽는 버스’ 운영은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구는 이번 면목동 한신아파트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지역내 전체 아파트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일반 도서관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아파트 내의 도서관으로 꾸며진 버스 안에서 책을 읽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지난해 4월과 5월 중랑천 뚝방에서 ‘책 읽는 버스’를 운영해 중랑천을 찾아오는 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산책과 함께 책 읽는 공간을 제공한 바 있다.

문의 (2094-1774)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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