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 배려' 벤치·의자 디자인 내달 공모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03 17: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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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녀노소 참여 가능 [시민일보] 서울시가 내달 13~14일 양일간 ‘시민이 만든 휴식, 2010 벤치ㆍ의자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된 작품은 내달 중순경 심사, 8월에 결과발표 및 수상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8월 중 서울광장 전시와 9~10월에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한마당’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수상작품을 실물로 제작해 어린이집,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시설 등의 사회복지시설과 하늘공원, 한강시민공원, 서울숲 등에 ‘시민이 만든 휴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2010 벤치ㆍ의자 디자인 공모전’의 첫 번째 주제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으로 장애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평등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벤치ㆍ의자이다.

이는 신체적으로 약한 사람 뿐 아니라 상황이나 나이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신체 특정부분의 불편을 보완할 수 있는 벤치ㆍ의자로써 유치원,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복지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 될 수 있도록 특정장소를 선정해 제안토록 하고 있다.

두 번째 주제는 그린 디자인(Green Design)으로 사용자의 건강과 자연환경에 유익한 벤치ㆍ의자를 공모한다.

제품 디자인단계에서부터 생산과 사용, 폐기될 때까지 환경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해 친환경 3R(Recycle, Reuse, Reduce)과 4L(Low, Less, Long, Last)을 실천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공원, 고아장 등 공공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게 제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98개의 수상작품 중 40점을 실물로 제작해 전시했고, 난지ㆍ여의도ㆍ뚝섬의 한강공원에 설치, 활용하고 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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