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통상황 쉽게 살핀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25 15: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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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내달부터 통합서비스 제공... 내비게이션ㆍIPTV등으로 언제든지 확인해 [시민일보] 정부, 각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부문과 민간회사별 독자적으로 운영돼 오던 교통정보망이 하나로 통합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이같은 각각의 교통정보망을 하나로 통합, 공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도시고속도로의 교통정보를 근간으로 6월부터 광역교통정보 사업의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교통정보사업의 광역화로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서울시 도시고속도로를 비롯한 시내 간선도로는 물론, 전국의 고속도로 및 주요간선도로, 대도시 간선도로까지 포함하는 전국적 통합교통정보 체계를 갖추게 된다.

우선 내달부터 시내 및 수도권의 영상 및 속도정보가 1단계로 서비스된다.

시 도시고속도로 144개, 시내 간선도로 및 경기도권 일원 380개 등 총 524개의 CCTV가 연계, 통합돼 서울 반경 60km까지 정보제공 범위가 넓어진다.

이어 오는 2011년 하반기까지 KT의 와이브로망 구축단계와 연계, 전국 고속도로와 84개 주요도시까지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정보융합 및 배포를 수행할 통합 관제실을 공단에 설치하고 기관별 교통정보시스템을 연계, 통합하는 등 사업운영 전반을 총괄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함께 광역교통정보 시스템 구축에 맞춰 와이브로 통신형 내비게이션 단말기가 개발돼 운전자들이 최첨단 교통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르면 7월 중 출시될 내비게이션은 단순 길안내만 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원하는 지역의 영상과 속도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목적지까지 다양한 경로와 정보를 알려주며 정체지점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해 우회 대안경로를 제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진다.

시 관계자는 “광역교통정보 사업은 수도권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의 교통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내비게이션, IPTV, 모바일, 인터넷 포털, 케이블 TV 등 다양한 정보매체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만큼 많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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