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 뉴타운 4개 구역 통합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23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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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층 아파트 들어서 2200가구 공급 [시민일보] 천호 뉴타운지구 중 지하철 8호선이 통과하는 선사로 서측의 4개 구역이 하나의 대규모 구역으로 통합된다.

서울시는 한강변의 개방감과 전망 확보, 다양한 스카이라인 형성 등 한강공공성 회복 시책을 뉴타운 계획에 반영할 목적으로 천호 뉴타운 내 선사로 서측에 분산된 구역을 대규모 단일 구역으로 합치는 천호 뉴타운 개발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천호 뉴타운 지구는 천호·성내 균형발전촉진지구와 인접하고 한강시민공원과도 가까워 수변공원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동측에는 구천면길, 서측에는 올림픽도로와 광진교 걷고 싶은 다리, 남측에는 천호역 등 도로 교통망이 있어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내부의 열악한 기반시설로 도시기능이 활성화 되지 못한 지역이다.

단일구역으로 통합되는 천호 뉴타운 7구역은 11만7944.7㎡ 규모로 이중 2만1975㎡의 녹지를 확보해 올림픽대로변의 완충 역할과 한강조망이 가능한 통경축을 조성하는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조건으로 평균층수 30층, 최고층수 50층까지 높이계획이 완화되고,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법정상한인 300%까지 용적률이 완화된다.

이 지역에는 총 22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천호 뉴타운은 선사로 서측의 7구역에 아파트 단지 조성 시 한강변 조망을 해치지 않도록 폭 30m의 통경축을 확보하고, 단지 내 바람길도 열어 한강 경관과 어울리는 스카이라인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즈믄길변으로는 48m 폭원의 대규모 연결녹지를 신설, 천호공원과 이어지는 쾌적한 한강변 보행녹지축이 생겨 한강 접근이 보다 용이해지고 보행자 중심의 광진교와도 연결된다.

특히 즈믄길변에 신설되는 광폭의 녹지축 선상에 올림픽대로 보행자전용 나들목(폭 8m, 높이 3.4m)을 추가 개설해 시민들이 한강 공원 이용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임계호 뉴타운사업기획관은 "천호 뉴타운이 이번 개발기본계획의 변경을 통해 한강변에 접한 이점을 살려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면서 시민들과 한강을 공유함으로써 한강공공성을 회복한 대표적 수변 뉴타운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호 뉴타운은 지난 2006년과 2008년 정비구역이 결정, 계획수립이 완료 및 조합설립을 추진 중에 있는 1, 2구역을 포함해 총 7개 구역으로 총 576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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