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버스차로 29km 추가 설치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16 16: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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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개구간 7.8km 연내 개통 [시민일보] 서울시가 향후 시내버스 기존 노선의 연장을 포함한 전체 29km 구간에 대해 중앙차로시행을 추진, 버스 이용승객들의 대중교통이용편의를 업그레이드 시킬 방침이다.

시는 올해 3개 구간(공항로2단계 2.3km, 망우로 연장 2.2km, 통일·의주로1단계 3.3km) 총 7.8km를 개통할 예정이며, 4개 구간(왕산로 3.4km, 통일·의주로2단계 4.9km, 헌릉로 4.5km, 천호대로 연장 3.3km) 총 16.1km, 내년에 1개 구간(새문안길·종로) 5.1km에 대한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지난 2006년 이후 5개 도로축 및 기존구간 연장 35.5km가 개통돼 현재 총 12개 도로축 92.6km에 이르는 기본적인 네트워크 골격이 구축됐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 편차(정시성)가 줄어들고 버스속도가 향상돼 버스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이용승객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버스전용차로 시행으로 버스의 통행시간 편차가 승용차는 ±4~15분으로 매우 불규칙한 반면 버스는 ±1~2분내로 안정돼 지하철 수준에 이르고 있어 시민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실제로 개통 전후 버스이용객수를 비교해보면 노선별로 2~10% 증가해 중앙차로 개통 후 이용승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서울시 전체적으로도 지난 2006년 1일 566만명이었던 버스이용객이 2009년에는 하루 568만명으로 하루 평균 2만2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는 버스중앙정류소에 200여대의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S)을 설치했고 승차대에는 한 겨울에도 따뜻한 벤치 온열시스템, 라운드 조명사인 시스템을 도입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주요 간선도로의 약 100km 구간에 걸쳐 중앙차로가 운영됨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의 일부 중앙정류소 정체문제 등 이용시민 불편사항 개선에 중점을 두고 중앙차로 운영 및 모니터링 T/F팀을 구성해 상시 점검과 관리를 더욱 강화해 편리하고 안전한 버스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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