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3구역 '그린뉴타운' 조성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16 15: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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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테라스하우스ㆍ탑상형등 다양한 형태, 총 3633가구 건립 [시민일보] 서울의 대표적인 낙후주거지 북아현 일대가 구릉지 등 지반특성을 살려 다양하고 특색 있는 친환경 주거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도심속 친환경 그린뉴타운 조성을 골자로 한 서대문구 북아현 3-66번지 일대 ‘북아현3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을 20일 변경결정·고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일대는 지난 2008년 2월 북아현재정비촉진계획 결정 이후 2009년 12월 건축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이번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결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 구역에는 오는 2016년까지 용적률 233%, 건폐율 17%로 최고 35층, 임대주택 618세대를 포함한 총 3633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기존의 획일적인 주거형태에서 벗어나 테라스하우스, 연도형, 탑상형 등 주민의 생활패턴에 맞는 주거형태로 조성된다.

북측 금화공원 주변에는 기존 경사지의 한계를 극복한 테라스하우스 22세대, 가로변에는 연도형이 배치돼 생활가로가 활성화되고 연속적인 가로경관이 확보될 예정이다.

또한 각 단지의 중심광장과 연계되는 동선축을 따라 고층의 타워형 주동이 클러스터형으로 배치되며, 도로변 및 인접대지 부분은 중저층의 판상형으로 지어져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이 형성될 전망이다.

특히 이 구역은 친환경건축물 인증점수를 75점 이상 획득해 1.5%의 인센티브 용적률을 추가로 받게 됐으며, 건물에너지 효율등급 76점, 태양 또는 지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최소용량 5kw 이상 사용 등 저탄소 녹색뉴타운으로 조성된다.

생활용수 확보와 절약을 위해 포장면적의 30% 이상이 투수성으로 포장되고, 임대아파트 전세대내 절수형 양변기·수전·샤워헤드 감압밸브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인접한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버스베이가 단지 150m 이내 배치되고 단지내 커뮤니티센터, 문화복지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에 자전거보관소가 충분히 설치돼 자동차이용을 최소화 하도록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북아현뉴타운은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뉴타운 남북에 상업업무기능과 안산자연공원이 근접해 있어 편리하면서도 쾌적한 그린뉴타운으로 조성되며, 특히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전교육기관이 망라된 교육특화 도시로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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