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른 되는 날', 경희궁서 성년례 행사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16 15: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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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년의 날 기념식 [시민일보] 민법상 성인의 권리를 얻게 되는 만 스무 살 청년들을 위한 성년례가 경희궁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17일 오전 10시30분 경희궁에서 제38회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의 날 기념식과 전통성년례 재현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년의 날은 이제 막 성년이 되는 젊은이들이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참여하게 되는 것을 축하하는 날로 올해 20세(서울시 12만7180명)가 되는 성년이 대상이 된다.

성년의 날 기념식에 이어 실시될 전통성년례 재현행사는 올해 성년이 되는 서울거주자 100여명이 전통 성년의상인 도포와 당의를 입고 참가해 과거 조상들의 성년례를 재현하고 성년을 알리는 성년탑세우기와 고천의식 퍼포먼스, 성년이 됨으로써 갖춰야 할 의복례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재현행사 참석자 100여 명 중에는 서울에 유학 또는 거주하는 외국인 성년자 20여명도 참석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밖에도 성년례와 해외사례, 성년례의 상 및 다도 등의 체험공간이 마련되며 퓨전국악관현악단 '소풍가자'의 국악연주와 마술, 우리소리 등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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