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신용회복 지원 팔걷어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10 16: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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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늘 서울역광장서 무료 법률상담 [시민일보] 서울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역 광장에서 거리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의 신용회복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한국가정법률상담소와 신용회복위원회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상담결과 신용회복 지원을 신청하는 사람은 현장에서 접수를 받는다.

접수된 노숙인 또는 쪽방촌 주민들에 대해서는 부채 액수와 종류, 근로능력에 따라 파산·면책이나 채무조정이 지원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시는 이번 거리 상담을 통해 거리노숙인에 대한 신용회복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면, 매월 1회 서울역, 영등포역 등 노숙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거리 상담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 산하 노숙인·부랑인 시설 전체에 대해 이달 중 신용회복에 대한 방문 법률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신용회복 서비스'는 그동안 시에서 쉼터와 상담보호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한 '신용-Restart'사업이 일정한 효과가 입증돼 거리로 그 사업을 확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노숙인의 채무문제 해결을 위해 '신용-Restart'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97명이 230억5600만원의 부채를 면제받았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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