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바이오광학 원천기술 서울 온다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02 17: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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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이오페硏등과 MOU 체결 상암DMC에 공동연구소 설립 [시민일보] 서울시는 3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서소문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러시아 최고수준의 연구기관 6곳과 나노 바이오 광학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공동연구소 설립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러시아 연구기관은 이오페물리기술연구소, 국립광학연구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의과대학교,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Science Park,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폴리테크대학교 등 6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합국전기연구소, 러시아 연구기관은 상암동 DMC에 공동연구개발 조직인 '러시아 사이언스 서울:RSS'를 설립하고 광학기술과 융합된 최첨단 의료바이오 초정밀 영상기술과 나노 그린가공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특히 나노광학과 바이오광학 관련 공동연구와 분사설립을 통한 연구결과의 상업화, 기술인력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공동사업을 추진해 양국의 R&D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연구소 설립은 단순한 공동연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 유수 연구기관이 보유한 '원천기술'과 한국의 '상품화기술'을 결합해 첨단 제품개발 등 구체적인 성과와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성공적인 시장모델을 제시한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라진구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투피코프 브라디미르 러시아국립광학연구소 원장, 디두르 미카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의과대학교 총장, 코피에프 표트르 이오페물리기술연구소 부원장, 에바레스토프 로베르트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 총장 고문 등 관련인사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 라진구 행정1부시장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이야 말로 향후 100년간 서울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핵심전략이 될 것"이라며 "이번 MOU는 기존의 일방적인 기술 도입전략과는 달리 양국이 공동목표를 설정하고, 연구개발-상업화-공동이익분배로 이어지는 윈-윈(win-win) 전략을 통한 직접적인 경제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연구소 유치는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세계유수연구소 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민선4기 들어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2009년 유치), 미국 벨연구소(2009년 유치) 이은 3번째 성과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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