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남산 장충·회현자락, 동대문 성곽공원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02 16: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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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입고 내일 임시 개장 서울시, 친환경 공간·역사탐방로 조성

[시민일보] 서울 남산 장충·회현자락과 동대문 성곽공원이 새롭게 단장돼 4일부터 임시 개장된다.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두 공원을 재단장, 우선 개방하고 1~2개월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사용하기 불편한 점과 공사의 미비한 점 등을 보완해 전면 개장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장충단공원내 무질서하게 산재한 체육시설과 노후한 건축물을 철거하고 장충단비, 파리장서비, 이한응 선생비, 사명대사 동상 등 기념비와 조형물 주변을 정비하고 역사탐방로를 조성했다.

그간 장충단비 주변은 매점과 운동시설 등으로 인해 놀고 마시고 운동하는 장소로 인식돼 왔으나 금회 장충단비 주변의 매점과 운동시설, 낡고 허름한 방범초소, 화장실 등을 철거했다.

총 면적 3만3260㎡의 남산 장충자락내에 남산 본래의 생태회복을 위해 수표교를 중심으로 실새천을 조성하고 우리 고유수종인 남산소나무, 녹음수, 꽃나무를 심어 시민들에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이 제공된다.

남산 회현자락은 산책로를 자연토로 포장하고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을 식재했으며 김유신 장군 동상주변을 새로이 단장해 역사와 문화사 숨 쉬는 공간으로 정비했다.이대동대문병원 부지에 조성한 ‘동대문 성곽공원’에는 전통정자쉼터, 산책로, 화계, 잔디마당 등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남산의 장충·회현자락과 동대문 성곽공원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조성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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