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형마트서 비닐봉지 없애고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4-27 17: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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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 쓰레기종량제봉투로 바꿔 [시민일보] 5월부터 서울시 대형마트내에서 사용하는 비닐봉투가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사용된다.

서울시는 그간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대형마트 등에서는 비닐봉투를 1매당 50원에 판매토록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많은 양의 비닐봉투가 사용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쇼핑시에는 장바구니로, 가정에서는 종량제봉투로 재사용해 쓸 수 있는 '재사용 쓰레기종량제'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따라서 시는 5월 송파구를 시작으로 6월 중 8개 자치구, 9월 중 전 자치구로 확대 재사용 쓰레기종량제봉투를 공급할 계획이다.

재사용종량제봉투는 마트계산대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각 자치구의 기존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30L 510~570원/장)과 동일하다.

특히 재사용종량제봉투는 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들의 협조 결의에 따라 기존지역에서만 통용되던 쓰레기 종량제봉투와는 달리 서울시내 전역에서 수거가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경우 일회용 비닐봉투 비용 50원을 절약할 수 있고, 환경오염의 주범인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억제할 수 있으며 따로 쓰레기종량제봉투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시는 재사용종량제봉투 판매량과 주민만족도 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편의점과 동네 슈퍼마켓 등으로 확대 공급할 방침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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