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문ㆍ휘경 재정비촉진지구’내 휘경3구역이 재정비촉진지구 역세권 밀도 조정 기준을 최초로 통과,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돼 용적률이 240%에서 300%로 높아짐에 따라 기존 1011세대에서 269세대 늘어난 1280세대가 들어서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적률 상향 조정으로 증가된 269세대는 중ㆍ소형 아파트로 건립되며, 이중 절반 이상인 140세대가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로 추가 공급된다.
또한 휘경3구역에 외대앞역 및 회기역으로 향하는 자전거전용도로 및 보행자전용도로를 조성, 대중교통 이용을 편리하게 하고 건물간 적당한 거리를 둬 보행인의 시야가 확보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역세권 밀도기준 적용에 따라 증가하는 주거부문 연면적의 3% 이상을 커뮤니티 시설로 지어 아파트 단지의 지형 높이 차이를 이용한 아파트 데크 하부에 3800㎡의 대형커뮤니티시설(주부취미교실, 문고학습실 등)을 설치하게 된다.
아울러 경원선과 아름로를 연결하는 새로운 도로를 건설해 이문ㆍ휘경재정비촉진지구내 순환가로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기존에 분리됐던 지역을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휘경3구역은 뉴타운 최초로 ‘역세권 건축물 밀도계획 조정기준’을 적용한 촉진계획 변경(안)을 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마친 상태로 같은 지구내 이문 2ㆍ3ㆍ4구역과 휘경 2구역도 역세권 개발이 촉진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또한 이문ㆍ휘경지구를 시작으로 상계(4ㆍ5구역), 길음(2구역) 재정비촉진지구 역시 ‘역세권 건축물 밀도계획 조정기준’을 준비 중에 있어 약 1250세대의 장기전세주택 추가공급이 예상되는 등 11개 지구 총 2만3000세대의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역세권에 대한 용적률 상향조정을 통해 장기전세주택을 추가 공급하게 됨으로써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재정비촉진사업의 원주민 재정착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재정비촉진지구 역세권 밀도조정기준’은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된 이후 재정비촉진구역 중 역세권(승강장 중심반경 500m이내)에 해당되는 구역에 한해 ‘용도지역상향’, ‘용적률 완화’를 통해 주택공급 활대를 유도하고 개발이익의 일정 부분을 장기전세주택으로 환수, 무주택 서민들에게 공급하는 정책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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