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 생태하천 복원 연내 마무리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31 16: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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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화교~중랑천 7.2km구간 문화광장등 조성 [시민일보] 서울시 동북권역의 대표적 하천인 우이천이 올 연말까지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다.

시는 덕성여대 정문 근화교에서 중랑천 합류구간 7.2km 구간을 대상으로 생태하천 조성공사를 실시,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이천에는 숯 여과와 오존소독 등을 거쳐 극미량의 오염물질과 냄새까지 깨끗이 제거한 초고도 처리수로 BOD 3ppm 이하의 맑은 물이 흐르게 될 전망이다.

시는 우선 주민 여가를 위한 문화 활동 공간을 만들기 위해 석계역 인근 복개 공영주차장 일부(3300㎡)를 Water Plaza, Culture Plaza, Kid Plaza 등 3개의 테마 문화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Water Plaza는 광장 진입부에 마련되며,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바닥분수가 조성되고 입구에 환경 조형물이 설치된다.

광장 중심부분에 위치한 Culture Plaza에는 각종 이벤트나 축제, 소규모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상설 야외 공연장이 조성된다.

어린이들의 공간인 Kids Plaza는 팔각정자와 파고라, 꽃을 주제로 한 테마원이 조성되며, 계절에 따라 튤립, 장미, 국화 등 다양한 꽃을 심어 미로 정원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강북중학교~덕성여대, 석계역 앞 복개구간 등 그동안 자전거도로가 없었던 3.1km 구간에 자전거 도로가 생긴다.

이에 따라 우이천~중랑천~한강까지 자전거도로를 타고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말 우이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면 우이천에 인접한 도봉, 강북, 노원, 성북 등 4개구의 시민이 내 집 앞에 생태공원을 갖게 되는 것”이라며 “이 지역에 새로운 문화복합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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