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시내 주요 수산물 도매시장과 유통점을 대상으로 '마비성 패독'이 우려되는 홍합, 굴, 피조개, 바지락 등 조개류를 집중 검사한다.
시는 수온의 변화를 감안해 10월까지도 기간을 확대, 수시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마비성 패독'은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은 후 독이 축적된 조개를 사람이 먹을 경우 발생하는 식중독이다.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5~7℃로 상승하는 시기에 나타나기 시작해 18~20℃ 이상으로 상승하는 5월말 이 후 플랑크톤의 자연 소멸과 함께 없어진다.
독소는 냉장, 동결 등의 저온에서 뿐만 아니라 고온에 끓여도 잘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마비성 패독'은 보통 독소가 들어있는 조개류를 먹은 뒤 30분 후에 발병해 입술, 혀, 안면마비에 이어 목, 팔등 전신마비, 심하면 호흡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시는 마비성 패독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시 홈페이지와 동시동보 등을 이용해 많은 시민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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